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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아이즈 (BIG EYES : Margaret Keane Retrospective)

빅 아이즈 (BIG EYES : Margaret Keane Retrospective)BIG EYES : Margaret Keane Retrospective

제품상세정보테이블
전시기간 2020.05.13 - 2020.09.27
관람시간 화-일 10:00 - 20:00 (입장마감 19:00)
장소 마이아트뮤지엄
예매 인터파크티켓
성인 15,000원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10,000원
마이아트뮤지엄은 ‘빅 아이즈‘ 시리즈로 사랑받은 미국의 여성화가 마가렛 킨(Margaret Keane , 1927-)의 회고전을 2020년 5월 13일부터 9월 27일까지 개최한다. 2014년 동명의 제목으로 개봉한 팀 버튼의 영화로 국내에 잘 알려진 ‘빅 아이즈’ 시리즈를 비롯하여, 모딜리아니를 연상케 하는 긴 얼굴의 여인상과 초현실적인 인물 등 다양한 화풍의 작품들을 유화를 중심으로 130여점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60년대 남편의 그늘아래 숨겨진 화가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드러낸 그녀의 드라마틱한 삶의 변화를 따라 내러티브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상세정보

 

빅 아이즈 (BIG EYES : Margaret Keane Retrospective) 

 

 

전시소개

마이아트뮤지엄은 큰 눈의 어린아이 그림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미국의 여성화가 마가렛 킨 (Margaret Keane, 1927~)의 아시아 최초 회고전 <빅 아이즈>를 2020년 4월 29일 부터 8월 23일까지 개최한다. 2012년 동명의 제목으로 개봉한 팀 버튼의 영화로 국내에 잘 알려진 '빅 이아즈' 시리즈를 비롯하여, 모딜리아니를 연상케 하는 킨 얼굴의 여인 등 다양한 화풍의 원작 130여점을 전시한다. 작품들은 샌프란시스코의 킨 아이즈 갤러리를 비롯하여 여러 개안 소장 작품들을 엄선하였다. 195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의 작품들을 망라하여 그녀의 삶의 변화에 따라 5부로 구성하였으며, 60년대 킨 열풍을 보도한 <라이프> 잡지의 다큐 사진과 팀 버튼의 영화 자료 등을 함께 구성하여 더욱 입체적인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시대의 장벽을 허문 여성화가로서의 그녀의 삶과 작품을 총제적으로 조명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My Art Museum presents Big Eyes : Margaret Keane retrospective. Margret is the American woman artist, who are beloved with her paintings of children with big eyes. This is the first retrospective of the artist in Asia opening from May 13th until September 27th, 2020. The exhibition shows more than 130 pieces of Keane’s original works in various styles, including ones with elongated women’s faces that remind Modigliani and the “Big Eyes” series which are well known to the Korean public through Tim Burton’s movie, released with the same title in 2014. 

The exhibition consists of 5 parts, flowing through the changes of the artist’s life, with selections of works from the Keane Eyes Gallery in San Francisco and private collections, dates ranging from the late 1950’s to the recent days. In addition to that, the archives of Tim Burton’s movie and documentary photographs from LIFE magazine’s coverage on the 1960’s Keane fever are exhibited together to make the show even more dimensional. This exhibition will be a meaningful opportunity to cast a holistic view over the life and oeuvres of Margaret Keane, the female artist who tore down the walls of th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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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ane Eyes Gallery San Francisco, CA.

 

" 내가 아이에게 그리는 눈은 나 자신의 가장 깊은 감정을 표현한 것이다. 

눈은 영혼의 창이다. "

 " The eyes I draw on my children are an expression of my own deepest fellings. 

Eyes are windows of the soul." 

 

 

작가소개

마가렛 킨은 1950-60년대 크고 슬푼 눈을 가진 아이와 동물의 그림으로 미국 미술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미국 여성화가이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조용히 그림만 그리던 그녀는 30세의 나이에 남편 월터를 만나 재혼한 후 큰 변화를 맞이한다. 월터의 사업수완으로 조용히 묻혀있던 그녀의 그림이 시장에 드러나게 되고, 이후 포스터와 엽서 등 다양한 복제품의 판매로 대중미술의 상업화를 이루며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하지만 이 성공의 이면에는 남편 월터가 거짓 작가행세를 하며 마가렛은 고스트 화가로 지낸다. 10년이 지난 후에야 세간에 진짜 작가가 마가렛임이 드러나는 커다란 스캔들이 있었다. 당시 보수적인 미국 사회에서 여성작가로서 이름을 내세우지 못하고, 자신의 그림을 남편의 이름으로 작품을 팔아야 했던 그녀는, 1960년대 미국 사회와 여권 신장 그리고 대중적인 키치 문화의 확산 등을 설명하는 중요한 작가이다. 

 


 

 

전시구성 

 

SEC 1. 빅 아이즈와 키치 (Big Eyes and Kitsch)

1960년대에 접어들면서부터, 자본주의와 산업화의 과정으로 경제의 중심축이 움직이고, 대중문화가 확산되었다. 이 때 특정 계층만 누리고 있던 고급 예술을 벗어나 대중들이 쉽게 접근하고 구입할 수 있는 ‘키치’예술이 등장하게 된다. 비평가들은 킨의 그림을 키치의 일종으로 “지나치게 감정적”, “싸구려”, “천박하다”는 등으로 평가했지만,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경제부흥과 함께 급부상한 중산층의 문화적 욕망과 남편 월터의 미술품 판매 수완 덕분에 킨의 그림은 널리 알려졌다. 영화감독 팀 버튼은 자신이 자란 동네에서 어디에서나 마가렛의 그림을 볼 수 있었다고 언급했을 정도로, 킨의 복제된 포스터들은 미국을 뒤덮었다. 그러나 월터는 당시 보수적인 미국 사회에서 여성 작가를 드러내는 것이 판매에 불리할 것이라는 이유로 자신을 작가로 소개하였다. 마가렛이 '빅 아이즈'로 표현한 감정과 느낌이 너무나 개인적이고 암묵적이어서, 월터는 그림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유명세를 타고 작품의 가격이 상승하자 그는 각종 티비쇼 등에 출연하여 “빅 아이즈는 2차 세계 대전 후 전쟁으로 피폐해진 도시에서 절망에 빠진 아이들을 떠올 리며 그렸다”는 거짓 내러티브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나중에서야 어디서 영감을 받는지에 대한 물음에 대한 인터뷰에서 그녀는 “이처럼 슬픈 눈을 그렸던 것은, 내가 그림 속 아이들처럼 행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마가렛은 자신의 예술을 대변하기를 포기했고 월터가 대신 자신의 생각 으로 작품을 설명했기 때문에 표현과 예술 사이에 단절이 생겼으며, 이 단절이 킨의 작품을 ‘키치’라고 불리게 된 이유중 하나이다. 

 

As the time entered into the 1960’s, the center of economy moved as a part of industrialization and capitalism which led to the expansion of the popular culture. Here came in the advent of ‘Kitsch’ art which made art more available for the general public while art had been considered as something luxurious, only enjoyed by a certain group of people. Critics evaluated Keane’s works to be “over-sentimental”, “schlocky” and “tasteless.” However, on top of the cultural craving of the middle class that rose sharply along the American economic boom after the Second World War, Margaret’s husband, Walter’s craftsmanship in sales helped Keane’s paintings to be widely popular. As the movie director Tim Burton once mentioned that he could find Margaret’s paintings anywhere in the neighborhood he was brought up, reproductions of Keane’s works became a common scene across the country. Walter, however, introduced himself as the painter of the works, saying putting a female artist forward in the conservative American society would not work in favor of them. Since the voice, the emotion and feelings Margaret Keane was putting into the ‘big eyes’ paintings were so personal and implicit, Walter couldn’t figure out or explain what the paintings really meant. As the value of the paintings went up on the rise of the popularity, he appeared on TV shows and moved people’s heart with inventing fake stories that his big-eyed waifs were inspired from seeing despairing street children in war-torn Berlin after World War Ⅱ. Few years later, in an interview about where she draws her inspiration from, Margaret told the press that she painted such sad eyes because she was unhappy as the children that she painted. Margaret gave up the role of “representing” (speaking for) her art to Walter and he described the art with his own ideas, there was a disconnect created between the representation and the art, and this disconnect is one of the reasons the art ended up being called ‘Kit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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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2. 또 다른 자아, 긴 얼굴의 여인 (MDH Style, Narrow face woman)

월터가 빅 아이즈를 자신의 이름으로 내세우자, 1960년 초반부터 마가렛은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완전히 다른 스타일로 그림을 그려간다. 모딜리아니의 화풍을 좋아했던 마가렛은 세로로 좁고 긴얼굴의 여인상을 그렸다. 이때부터 자신의 싸인인 ‘KEANE’에 그녀의 처녀적 이름인 ‘Margaret Dorris Howkins’의 약자를 추가 하여 ‘MDH Keane’으로 서명하기 시작한다. 당시 빅 아이즈는 월터의 그림으로, 긴 얼굴의 여인상은 마가렛의 그림으로 알려졌으며, 마케팅 기회를 놓칠 리 없었던 월터는 ‘그림을 그리는 킨 부부’ 로 홍보하기 시작한다. 그녀가 모딜리아니에 영향을 받은 것은 감정적으 로도 필연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모딜리아니가 꿈꾸는 아름다움의 정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담겨 있는 우수와 같은 것이며, 그로 부터 솟아오르는 꿈과 생명의 신비로운 위안이었기 때문이다. 그외에도 보티첼리, 피카소 등에 영향을 받아 초현실주의적이면서 왜곡된 인물 화풍을 그렸다. 빅 아이즈가 주로 어린 아이들과 동물들을 대상으로 하였다면, 긴 얼굴의 여인들은 주로 성숙한 여인들을 모델로 하고 있다. 작품 속 인물들은 기품 있는 방식으로 가늘게 표현되어 보다 섬세하고 세심한 느낌을 준다. 얼굴은 마치 무언가를 경고하는 듯이 왠지 모를 슬픔을 담은 그윽한 표정에, 목은 줄기처럼 우아하게 뻗어 나와있다. 자신의 내면을 반영하듯 앞선 여인의 뒤로 그림 자처럼 고개를 숙인 또 다른 자아가 이중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작가가가 느꼈던 이런 고독감은 작품 속 인물의 얼굴을 통해 묘사되 었고, 바로 이점이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것이다. 

 

Since Walter claimed Big Eyes to be his works, Margaret developed a completely different style from the early 1960’s in order to express herself. Margaret, who was fond of Modigliani’s style, began to paint women with long and narrow faces. From this period, she added the abbreviation of her maiden name ‘Margaret Doris Hawkins’ to her original signature ‘KEANE’, and started to sign as ‘MDH Keane’. During this time, Big Eyes paintings were known as Walter’s, and long-faced women paintings as Margaret’s. Making the most out of such marketing opportunity, Walter promoted him and his wife as ‘the painting Keane’s’. Margaret being influenced by Modigliani was lmost inevitable in emotional sense, since the essence of beauty that Modigliani dreamed of was something like melancholy in people’s heart and mysterious comfort of hope and life that springs up from it. Other than that, Margaret depicted her characters in surrealistic and distorted way, as she was also influenced by artists like Botticelli and Picasso. Whereas the works with big eyes illustrated young children and animals, paintings of women with elongated faces mostly modeled ripen ladies. Figures in the later works are depicted with elegance in slender lines giving the sense of sensitivity and delicacy. Their faces express inexplicable sadness as if they are looming a kind of danger, while the necks are gracefully stretched out like stems. Some works represent a second ego by over aying a drooping figure in shadow on the back-side of the women in front, as if the artist tried to reflect her inner-self. This loneliness she felt was reflected through the faces he depicted, and why they eventually connected with so many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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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3. 이름을 되찾은 화가 (Keane wins Backc "Keane")

아이러니하게도 마가렛은 자신의 작품이 가장 사랑받았던 때에 집안에 갇힌 고스트 화가로 지내며 가장 불행했다. “8년간의 악몽이 었다. 어떻게 빠져나와야 할지 몰랐고 거짓말은 점점 커져 이어나 가야만 했다.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그녀는 회상한다. 더 이상 참아줄 수 없을 정도로 폭력적이고 다혈질이 되어가는 남편과 자신과 아이들까지 속이고 있다는 양심의 가책을 느낀 마가렛은 드디어 용기를 내어 자신을 수렁에서 건져낸다. 그리고 1965년 이혼을 하고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하와이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킨 열풍은 1965년에 최고조를 찍은 후 빠르게 식었다. 빅 아이즈를 모방한 그림들이 쏟아져나오고, 이러한 경쟁은 킨의 수입에 막대한 타격을 입혔다. 하와이로 이주한 후에도 월터에게 이혼을 전제로 약속한 그림 30여 점을 계속 그에게 그려주다가, 1970년 용기를 내어 라디오를 통해 자신이 진짜 작가임을 밝히게 된다. 이때쯤 미국에서는 여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페미니즘 미술이 성하기 시작하던 시기였다. 지난한 법정 다툼을 끝에 1986 년 법정에서 판사와 배심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특유의 커다란 눈의 소년을 그려냄으로써 자신이 “빅 아이즈”의 진정한 작가임을 인정 받게 된다. 마가렛은 “나는 돈을 원하지 않았고, 단지 법적인 승리를 쟁취하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약 30년동안 남편의 뒤에 숨어야 했던 마가렛은 이후로 KEANE 서명의 그림들의 원작자로서 이름을 되찾았다. 마거릿은 소송에서 이겼고 비로소 자신의 그림에 직접 서명할 수 있었다.

 

Ironically, Margaret was the most miserable during the time her works were most adored by the people, as she had to be almost locked up at home to work as a ghost painter. “For eight years it was a nightmare. I didn't know how to get out and the lies grew bigger and had to continue. It was so painful,” recalls the artist. As Walter grew unbearably violent and hot-tempered, Margaret felt that the deception involved not only er children, where she finally came to pull together the courage to save herself from the pit. In 1965, she moved to Hawaii from San Francisco after divorce.

The Keane fever reached its peak also in 1965 and cooled down later on quickly. As the market was saturated with works imitating Big Eyes, Keane’s pie in profit was greatly hit due to the competition. Margaret still drew more than 30 works for Walter after the divorce – which was the condition for the separation-, but in 1970 she revealed herself as the true painter for the works on a radio show. Around this time, the interest in women's human rights grew in the U.S. and Feminism art began to flourish. Legal conflicts followed and in 19986, Margaret was acknowledged as the creator of the Big Eyes works by painting an iconic big-eyed little boy right in front of the judge and juries at the court. “I never wanted the money, but only wanted a legal victory,” she said. Margaret who had to live in her husband’s shadow for almost 30 years reclaimed her name as the original painter of the works signed in KEANE. She won the case and had right over the sig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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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4. 슬픈 눈에서 행복한 얼굴로 (From Sad Eyes to Bright Child)

하와이로 이주한 후 마가렛의 삶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하와이의 밝은 날씨와 종교의 영향을 통해 그녀는 마음의 안정을 찾았고, 그곳에서 새로운 남편과의 가정도 꾸렸다. 이러한 삶의 변화는 작품을 통해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밝은 색채로 표현된 작품의 인물들은 모두 행복해보였고, 더 많은 동물과 긍정적인 주제를 포함했다. 종종 황금색 배경에 공작과 다른 이국적인 동물들과 함께 의도적으로 고급스런 옷을 입혀놓았다. 90년대 이후의 작품들에서도 여전히 트레이드 마크인 큰 눈의 아이들이 등장하지만 컬러풀한 색채 속에 보다 희망적인 메시지의 동화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 그녀는 “저는 이제 밝은색 물감으로 어린이들이 동물들과 함께 즐겁게 미소짓는 행복한 그림, 지상 속 낙원을 그립니다. 때로 슬픈 그림들도 그리지만, 세상에는 슬픔도 있으니까요.” 라고 말했다. 빅 아이즈가 이처럼 보는이의 시선을 사로 잡는 것은 눈의 크기 때문만은 아니다. 풍부한 표현과 그것이 담고 있는 감정 때문에 더욱 크게 느껴지기도 한다. 킨 작품 속 눈을 들여다 보는 것은 마치 개인적인 순간을 걷거나 그것에 어떻게 반응하기 어려울 만큼 강렬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보고 두려워하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 눈에 매료될 수 밖에 없었다.

 

Margaret’s life largely changed after she moved to Hawaii. The clear weather in Hawaii and the influence of religion have her a sort of inner peace, and she met a man there to start a new family with. Such changes in life are obviously reflected in her works. Paintings expressed with bright colors depict figures who seemed happy, and the subjects included animals or positive themes increasingly. Often used were exotic animals like peacocks or characters dressed in fabulous dresses on golden backgrounds. The trademark of big eyes is still present in the works produced after 1990’s, but the messages the eyes convey are much more hopeful with fairy-tale like atmosphere in bright colors. She explained, “Recently, I paint a happy picture of children smiling with animals, paradise on the ground with bright. There’s still sadness in the world, so I sometimes paint sad ones, too.” It’s not just the size of the eyes that grabs the viewer; it’s how expressive they are. It’s as if they’re so large because they hold a bounty of emotions. Looking into the eyes of Keane’s characters can be intense, as if you have walked in on private moment and are not sure how to respond. A lot of people were afraid to look at the works but also the others are fascinated by those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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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5. 킨의 현재와 그 영향력 (Recent Works and Keane's Influence)

현재 90세가 넘은 마가렛 킨은 여전히 매일 예술작업을 하고 있고, 끊임없이 그림을 그리며 새로움을 시도하고 완벽을 추구하는 모습을 통해 그녀의 예술성이 살아 숨쉬는 것을 보여준다. 그녀는 “저는 현재 페인팅 보다는 드로잉을 더 많이 하고 있습니다” 라고 덧붙인다. 요즘 그녀의 작품은 아크릴과 수채화를 섞은 혼합매체이다. 60년대 미국전역을 휩쓴 빅 아이즈의 영향력은 당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팀 버튼, 요시토모 나라, 마크 라이든, 맵 그래이브스 등 다방면의 현대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만화 ‘파워퍼프 걸’, 인형 브라이스 돌 등 큰 눈의 어린아이들 캐릭터는 그녀로부터 시작되었다. 특히 영화감독 팀 버튼은 자신의 작품 속 캐릭터를 제작하면서 많은 영감을 받았던 마가렛 킨의 삶을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하여 2014년 영화로 제작하 였다. 평소 마가렛 킨의 작품을 좋아하여 수집해오던 팀 버튼이 드라마틱한 그녀의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하자고 먼저 그녀에게 제안 했다고 한다. 영화가 개봉되고 난 후 그녀의 예술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나타났고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킨의 아이들은 그큰 눈으로 지금까지도 사람을 사로잡고, 사고를 전복시키고 영감을 주는 힘을 가진다. 

 

Keane who is now in her age of 90, still works every day, continuously painting, exploring new attempts, and pursuing the perfection, through which she testifies that her artistic efforts are remains alive. She adds “I am drawing more than painting lately.” Her works nowadays are shown through mixed media of acrylic and water paint. The influence of Big Eyes that swept the whole nation in 1960 is still continued until now. Tim Burton, Nara Yoshitomo, Mark Ryden, and Mab Graves are the examples of contemporary artists who were inspired by Keane. The children’s character with big eyes like The Power Puff Girls and Brythe Dolls all started from Margaret. Movie director, Tim Burton in particular, produced a film in 2014 based on the real life story of Margaret Keane, from whom he received a lot of inspiration in creating his characters in his works. I was known that the Tim Burton first made to proposal to Keane to put up a film based on her life story, as the movie director used to be an enthusiastic collector of Margaret’s works. After the release of the move there was a refreshed attention to her works which contributed to the global popularity of Keane. In the present day, Keane’s children still hold the subversive power to capture and inspire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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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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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성베, The First Grail,Oil on canvas, 1962 ©Keane Eyes Gallery San Francisco, CA. 

가파른 등반, Steep Climb, Oil on canvas, 1962 ©Keane Eyes Gallery San Francisco,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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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Self PortraitOil on canvas, 1960 ©Keane Eyes Gallery San Francisco, CA.  

탈출, Escape, Oil on canvas, 1962 ©Keane Eyes Gallery San Francisco, CA.

 

 

 

[32] Nine For Tomorrow 1963-vert.jpg

내일을 위한 아홉가지, Nine for TomorrowOil on canvas, 1963 ©Keane Eyes Gallery San Francisco, CA.

엄마와 아이, Mother and Child, Oil on canvas, 1967 ©Keane Eyes Gallery San Francisco, CA. 

 

 

 

[75] Balloon Girl 1975-horz.jpg

풍선과 소녀, Girl with BalloonsOil on panel, 1975 ©Keane Eyes Gallery San Francisco, CA.

 아일랜드 소녀, Island GirlOil on canvas, 1991 ©Keane Eyes Gallery San Francisco, CA.

 

 

 

[78] Exhibit #224 1986-horz.jpg

증거물 #224, Exhibit #224Oil on canvas, 1986 ©Keane Eyes Gallery San Francisco, CA.

 전원탑승, All AboardOil on canvas, 1992 ©Keane Eyes Gallery San Francisco,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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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주는 선물, The Gifts a Garden Can Bestow, Mixed-media drawing on archival paper, 2018, ©Keane Eyes Gallery San Francisco, CA.

프리마 발레리나, Prima Ballerina, Mixed-media drawing on archival paper, 2015 ©Keane Eyes Gallery San Francisco,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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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 아이즈> 스틸, 제공 : 판씨네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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